교육에 대한 잡생각 2탄.

■ 몇년전 미국 고등학교에서 연수를 갔었습니다. 여기서 느낀것을 좀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 나라 교육의 큰 장점들이 더 많습니다만, 또 참고할 것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화두는 "차별화 & 개별화" 교육

2. 기초언어교육- on level(일반반) - honors(고급반) - AP(대학학점 미리이수) - TAG(영재 세미나)

의 수준별 교과와, 내용으로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학업을 하는 부분의 장점

3. 언어, 사회, 미술, 음악, 공학, 과학 등이 지식전달 암기는거의 없구.

블룸의 학습체계같이 모두 이해, 적용, 평가 등이 능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장점

4. 읽고, 저널형식을 통한 쓰기 교육은 초등부터 계속되어서, 리포트나 소논문, 논문쓰는 교육이 체질화 되어 있는 장점

5. 대학에서 필요한 (논문, 자기주도학습, 자기 필요와 강점알고 스스로 성장) 것을 고등학교에서 준비시키고

고등학교에서 하는것을 중학교에서 준비시키고

중학교에서 하는것을
초등학교에서 준비시키는것으로

모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있는 장점.

6. 교사는 교과와 학생과의 활동(클럽, 보충셥, 학교 학생 관련 행사)에 집중을 하고,

행정일은 완전 분리된 점 장점

7. 나이스 같은 것이, 항시 열려있어, 출석체크, 자는학생의 부모에게 멜 보내기, 학생 과제 받기, 공지 올리기를 항시 나이스(미국은 이름이 다르지만) 를 통해 해서, 불필요한 행정력을 최소화 하는 장점

8. (수업방법)
서로 눈치보기 보다,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수업의 방식도 다양해서 다양한 능력이 발휘

- 학기별로 theme을 택하고, 읽을 책 목록을 정하고, 자료수집하는 방법, 팀워크, 발표력, 다른 형식으로 담아 표현하기 를 전개

- 소설, 수필, 사설읽고, 저널쓰고 발표, 서로 생각 나누기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 책읽고 자기 나름의 해석을 해서, 음악, 연극, 소리, 현대화, 고전화 등을 통해 재해석해서 발표

- 관련 주제로 팀과 개인 과제를 줘서, 컴퓨터실에서 자료 수집 및 발표 준비

-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준비된 것들을 발표하고, 그것에 대해 긍정적 피드백 중심으로 주고, 더하면 좋은것을 나누면서, 서로 배우는 분위기... 장점

9. (학습량, 방법)
- 절대 작지않음, 우리랑 다른 학습을 하는 것 뿐. 전달식의 학습이 아니라, 스스로 구성하는 구성주의식 학습. 교사는 스케폴더이구 가이드위주.

- 소위 좋은 대학을 가려는 아이들의 학습을 짧게 들여다보니

* 좋은 교과 성적
* 전공과련 활동 - 병원 인턴십, 학교 tag(영재수업) 조교, 강사, 개인 논문, 포트폴리오, 외부 교수나 전문가 집단과 팀플
* 봉사활동
* 리더십활동
* SAT, AP, 표준화시험 성적

등 정말 바쁘게 지내는 장점

10. 교사페이에 대해 샘들이 만족하지는 않으시지만, 의미를 찾는 듯. 투잡을 허락하고, 학교내 다른 활동을 하면 부수적 페이가 따라오구,

아주 독립적이지만, 교과내 교사 협의를 자주해서, 일관성있는 교육, 문제제기 협의 정해지면 서로 지키는 모습,

교육청 서브티처(강사, 기간제)가 있어서, 병가나 개인일이 있으면 자유롭게 활용

본인 수업에만 신경을 쓰면 되는 구조라. 효율적으로 보임. 하루 다른 교과 2개를 가르치고, 다른 대상으로 같은 내용을 가르쳐 5시간 정도 수업을 함.

다른 행정업무 없음. 같은 내용을 같은 곳에서 하다보니, 칠판사용, 활동에 대해 효율적으로 활용 장점


이상 발견하거나 생각해본 미국 고등학교 10가지 장점이였습니다.

배울게 많네요.

우리 나라의 장점과 다른 곳의 장점이 어루지면 좋겠다는 잡생각이었습니다~